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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록적인 불법이민 물결로 뉴욕, 시카고, 덴버 등 극심한 몸살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12.28.2023 01:52 PM 수정 12.28.2023 03:36 PM 조회 11,377
국경체포 불법이민자 2021년 170만, 2022년 230만, 2023년 240만 신기록
공화당 주지사들 불법이민자들 뉴욕, 시카고 등 민주 우세지역으로 보내
미국에 불법이민자들이 기록적인 숫자로 몰려들면서 국경지역 뿐만 아니라 이들을 수용하고 있는  뉴욕시와 시카고, 덴버 등이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국경에서 체포된 불법이민자들만 해도 한해에 240만명으로 3년연속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고 공화당 우세지역에서 버스편으로 민주당 지역으로 마구잡이로 이송하는 바람에 뉴욕시와 시카고, 덴버 등이심각한 사태를 겪고 있다

기록적인 불법이민 물결, 쓰나미로 미국의 국경지역이 대혼란에 빠진 것은 물론 대도시들도 휩쓸려갈 위기를 겪고 있다

미국-멕시코 국경에서 체포된 불법이민자들은 지난 9월말 끝난 2023회계연도 한해동안 24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에 170만명, 2022년의 230만명에 이어 3년 연속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텍사스 등에 있는 접경지역은 쓰나미 처럼 몰아치는 불법이민 물결에 대혼란에 빠져 있다

문제는 접경지역이 있는 곳 중에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은 항공기나 버스편으로 불법이민자들을 무단 으로 민주당 우세지역 대도시들로 이송시켜 떠 넘기고 있는 것이다

공화당 우세지역에서 항공기나 버스편으로 대거 불법이민자들을 보내 내려 놓은 대도시들은 뉴욕시, 시카고, 덴버, 워싱턴 디씨 등지로 나타났다

뉴욕시에는 올한해 불법이민자들 13만명이나 주로 버스편으로 도착한 것으로 밝혔다

시카고와 덴버에는 각 3만여명씩 몰려든 것으로 밝혔다

콜로라도 덴버에는 지난 5월부터 텍사스가 강제로 버스에 태워 보낸 불법이민자 7800명을 받아야만 했다고 토로했다

그중에 일부 버스들은 불법이민자들은 인적이 드문 옥수수 밭에다 무단으로 내리고 갔으며 일부는 일부러 해당지역의 공권력을 피해 심야나 새벽에 도착해 하차시키고 있다

뉴욕시와 시카고, 덴버 시장은 공동 발표를 통해 “각 시들의 불법이민자 수용능력이 소진됐다”면서 연방정부가 신속하게 이들에게 워크퍼밋을 발급해 보호시설에서 나갈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연방 지원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뉴욕과 시카고, 덴버 등에서는 보호시설에 불법이민자들을 모두 수용하지 못하고 있어 상당수가 공공 시설 밖 길거리에서 노숙을 하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

뉴욕시의 에릭 애담스 시장은 27일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72시간 전에 통보하지 않고 몰래 버스편으로 불법이민자들을 데려와 무단으로 하차시키는 경우 막대한 벌금을 물리고 버스를 압류하겠다고 경고했다

뉴욕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 평일에만 오전 8시부터 밤 12시 사이에 버스가 도착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이민행렬들은 지정받은 한 장소에서만 하차 시킬 수 있도록 단속한다고 공표했다

하지만 이들 대도시들은 연방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워 상당한 자체예산을 삭감해 불법이민 문제에  대처해야 하는 극한의 상황이라고 개탄하고 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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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ota0212 4달 전
    문제는 접경지역이 있는 곳 중에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은 항공기나 버스편으로 불법이민자들을 무단 으로 민주당 우세지역 대도시들로 이송시켜 떠 넘기고 있는 것이다...근본문제는 듣기좋은 소리질러대는 민주당과 바이든은 똥을 먹어바야 구분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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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errycherry 4달 전
    내로남불 민주당과 민주당 지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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