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 LA 지역에서 일어난 총격살해사건 관련해 사망자 신원이 공개됐고 용의자가 검거됐다.

LAPD는 지난 27일(월) West LA 자택에서 침입자에 의해 총격을 받고 숨진 사람 신원이 33살 남성 마이클 라트라고 어제(29일) 공개했다.

마이클 라트는 평소 사회 정의 인도주의자, Social Justice Humanitarian으로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LAPD는 사흘 전이었던 27일 저녁 6시쯤   900 Alandele Ave. 부근 한 주택에 침입자가 들어가 마이클 라트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총격이 일어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LAPD는 집안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있었던 마이클 라트를 긴급하게 인근에 있는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부상이 워낙 심해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LAPD는 마이클 라트 집에 침입해 총격을 가한 용의자로 36살의 여성 자밀라 마이클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자밀라 마이클은 살인과 총기를 이용한 강도 등의 혐의가 적용돼 300만달러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치소에 수감됐다.

LAPD는 계속 수사를 진행하고 있고 제보도 받고 있는데 제보 전화는 1-213-382-947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