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월9일) Long Beach 지역에서 대형 사고가 일어났다.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한 사고였는데 이 때문에 레스토랑이 파괴됐고 10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이 부상당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Long Beach 경찰국은 사고가 어제 오후 3시15분쯤 South St.과 California Ave. 부근에서 일어났다고 공식발표했다.
지금까지 Long Beach 경찰국이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은색 승용차가 California Ave. South 방면으로 과속 질주하다가 South St. 만나는 교차로 부근 Stop Sign에서 멈추지 못하고 버스를 들이받았다.
그 충격으로 버스와 승용차는 인근 레스토랑을 강하게 들이받았다.
버스와 승용차가 사고 직후 함께 밀고 들어가는 식으로 들이받아 도로변에 있는 레스토랑, Boujie Crap의 출입구 쪽은 완전히 파괴됐다.
사고 직후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펼친 Long Beach 소방국은 모두 14명의 사람들이 의료적 치료를 필요로 하는 부상을 당했는데 그 중에 10명이 부상 정도가 심각해서 인근 병원으로 긴급히 옮겨졌다고 전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10명의 상태에 대해서는 전해지지 않았다.
Long Beach 경찰국은 가벼운 부상자부터 중상자까지 있는데 다행히 모두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은색 승용차는 버스와 충돌 후 레스토랑까지 들이받아 차체가 거의 알아보기 힘들 만큼 찌그러진 상태여서 운전자가 살아있는 것이 거의 기적으로 느껴질 정도였다.
어제 사고가 일어난 South St.은 Myrtle Ave.와 Lewis Ave. 사이 구간이 경찰의 조사와 사고 현장 수습이 진행된 여러 시간 동안 완전히 폐쇄됐다.
이 때문에 어제 South St. 사고 현장 주변 도로들은 퇴근 시간을 맞아 차량들 흐름이 대단히 좋지 않은 정체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어제 오후 3시15분쯤 South St.과 California Ave. 부근 발생
과속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Stop Sign에서 버스 들이받아
충돌의 충격 때문에 승용차와 버스 모두 레스토랑으로 돌진
모두 14명 부상, 10명 병원 후송.. 중상자 많지만 사망자 없어
과속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Stop Sign에서 버스 들이받아
충돌의 충격 때문에 승용차와 버스 모두 레스토랑으로 돌진
모두 14명 부상, 10명 병원 후송.. 중상자 많지만 사망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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