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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산층 소득으로 살수 있는 주택매물 23%에 불과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6.19.2023 02:04 PM 조회 4,770
중산층 소득 7만 5천달러로는 주택 리스팅 프라이스 감당 못해
미국 평균 23%, 대도시들은 경쟁 심해 더 어려워
미국에서 중산층 연소득인 7만 5000달러로 살수 있는 주택 매물이 2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전역에서 팔려는 주택들이 사려는 사람들에 비해 32만채나 부족하기 때문에 집값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중산층들 조차 내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의 주택시장이 모기지 이자율의 2배 급등으로 냉각됐으나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팬더믹 기간중 급등했던 집값도 크게 떨어지지는 않고 있어 중산층마저 내집 마련이 어려운 것으로 CBS 뉴스가 보도했다

미국내에서 가장 많이 몰려 있는 중위 주택가격은 현재 38만 8000달러로 계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중산층 연소득인 7만 5000달러로 살수 있는 주택매물은 23%에 그치고 있다고 전국부동산인 협회가 발표했다

매물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23%에 그치고 팔려는 주택과 사려는 사람이 비슷한 균형 지역에서는 51% 로 올라간다고 이 협회는 밝혔다

연소득 5만달러로는 리스팅된 주택들 가운데 고작 10.8%만 살수 있으며 경쟁자들이 적은 균형지역 에서도 34.8%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집값이 급등한 대도시들에서는 중산층 소득으로 살 수 있는 주택매물 비율이 크게 낮아진다

로스앤젤레스에선 7만 5000달러로 살수 있는 리스팅 주택들은 단 1%에 불과하다고 전국 부동산인 협회는 밝혔다

리버사이드는 4%, 프레스노는 11%를 기록하고 있다

텍사스 엘파소는 7만 5000달러의 연소득으로 주택매물 가운데 16%, 맥알렌에서는 25%를 살수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오하이오주에서는 중산층 소득으로 팔려고 나온 주택들을 가장 많이 살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소득 7만 5000달러로 오하이오 영스타운에서는 리스팅되어 있는 주택들의 72%나 살수 있다

오하이오 톨레도에서는 매물의 61%, 클리블랜드에서는 59%나 각각 살수 있어 넉넉한 곳들로 분류 되고 있다

뉴욕 시라큐스에선 54%, 펜실베니아 피츠버그에선 52%, 미시간 디트로이트에선 49%, 미주리주 세인트 루이스에선 48%를 살수 있다고 전국 부동산인 협회는 밝혔다

미국내 내집 소유율은 2022년 현재 65.9%인데 비해 연소득 7만 5000달러인 중산층은 53%로 13 포인트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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