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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LA그로브몰 옆 공원서 한국문화 소개 행사 열려

박현경 기자 입력 06.09.2023 06:49 AM 조회 2,869
내일(10일) LA 그로브몰 바로 옆에 위치한 공원에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LA한국문화원은 비영리예술단체 LAUNCH LA와 Pan Pacific Park이 공동주최하는 TARFEST 2023에 참여해 아웃리치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TARFEST 2023은 미라클마일에서 열리는 예술축제로, 지역 거주자를 포함한 LA 주민들에게 미술과 음악 그리고 타민족 문화 등을 편하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한편 아티스트들에게는 보다 폭넓은 전시 및 공연 기회를 주기 위한 가족참여형 예술축제다.

올해 행사는 내일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5시간 동안 7600 블럭 베벌리 블러바드에 위치한 팬 퍼시픽 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LA한국문화원은 미주지역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K-커버댄스 그룹 LALARY메인무대 공연, 미 현지인들에게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에코백을 활용한 민화 컬러링 아트와 한지공예 워크숍, 한글캘리그라피 퍼포먼스, 한글이름 써주기 등 다채로운 K-컬쳐 체험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식혜, 약과 등 한국식 스낵 체험행사도 준비해 평소 생활 속에서 한식에 대해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정상원 문화원장은 주요예술기관들과 함께 지역 주민들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소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많은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Pan Pacific Park에 나들이해서 K-pop 공연도 감상하고, 한국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K-Art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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