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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섬 CA주지사, 폭등하는 개솔린 가격 독립 감시기구 설립 추진

이황 기자 입력 03.20.2023 04:11 PM 조회 3,503
[앵커멘트]

개빈 뉴섬 CA주지사가 대형 정유회사들의 폭리를 막고 개솔린 가격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 CA주 에너지 위원회 산하 독립 감시 기구 설립을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대형 정유사들의 가격 담합 등을 감시, 감독하고 부정 행위가 적발되면 벌금과 기소 등 법적 처벌까지 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빈 뉴섬 CA주지사가 대형 정유회사들의 폭리 근절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대형 정유회사를 독립적으로 감시하기 위한 기구 설립안 시행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안이 시행될 경우 CA주 에너지 위원회CEC 산하에 매일 개솔린 시장을 모니터링하는 독립 감시 기구가 창설됩니다.

이 기구는 가격 담합 등의 증거를 확인할 수 있는 정유회사 데이터 접근 권한을 갖게됩니다.

만일 폭리를 취하기 위한 행위가 적발되면 CA주 검찰 총장에게 고발해 기소와 민사 처벌을 이끌어내기 위한 역할을 맡습니다.

이와 더불어 CA주 에너지 위원회는 최대 마진 이상 가격을 책정해 폭리를 취하는 대형 정유사들에 대해 벌금을 부과할 수 있는 규정도 수립할 계획입니다.

이 안은 CA주의회 통과 없이 개빈 뉴섬 CA주지사가 단독으로 추진 가능한 안입니다.

이 때문에 조속한 시행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처럼 CA주가 전담 기구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개솔린 가격 급등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2022년) 가을 CA주 평균 개솔린 가격은 6달러 42센트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2달러 61센트나 더 오른 것입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의 부담은 극에 달한 반면, 가격이 급등한 지 불과 90여일만에 정유사들은 630억 달러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리를 취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져왔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강력하고 투명한 감독 조치를 통해 주민들로부터 폭리를 취한 대형 정유사들에게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강력 처벌을 부과함으로써 폭리를 근절하고 개솔린 가격 안정화를 이끌어 주민들의 부담을 줄이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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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pp 03.20.2023 18:49:23
    참 빨리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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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sepdy 03.21.2023 08:41:27
    TㅐRㅣ 정치금 더내라 약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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