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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몰카 설치해 자녀 훔쳐본 CA주 아버지 체포

박세나 기자 입력 03.17.2023 11:49 AM 수정 03.17.2023 06:17 PM 조회 6,961
카메라서 아동 포르노 900여 개 발견
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해 자녀를 훔쳐본 CA주 아버지가 체포됐다.

오늘(17일) 새크라멘토비 보도에 따르면 용의 남성의 아내는 지난 8일 레딩 경찰서에 “어린 자녀들을 촬영키 위해 남편이 게스트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당국은 수색 영장을 얻어 카메라를 회수했고, 카메라에선 900여 개의 아동 포르노가 발견됐다.

경찰은 “영상엔 성인과 아이들이 촬영되는지 모르고 화장실을 이용하는 모습이 담겼다”고 밝혔다.

올해 34살의 용의자는 어제(16일) 차량 검문에서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용의자의 이름은 아이들의 신원을 보호하기 위해 밝혀지지 않았다.

레딩은 새크라멘토 북쪽으로 160여 마일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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