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 지역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살인 사건으로 간주하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애너하임 경찰국에 따르면 오늘 (26일) 아침 7시 20분쯤 91번 프리웨이 남쪽 이스트 스트릿에서 한 남성이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선고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해자가 폭행을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살인 사건으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피해자를 도우려했던 일부 시민들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당시 상황을 목격했거나 정보가 있는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