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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소방국, 오늘 새벽 말리부 지진 피해 파악 나서

주형석 기자 입력 01.25.2023 05:18 AM 수정 01.27.2023 07:54 AM 조회 3,160
106개 소방서 나서서 1시간 동안에 걸쳐 조사할 예정
대중교통시설, 아파트 건물, 전기 라인 등 점검 대상
땅과 하늘, 바다 등 모두 점검.. 현재 ‘Earthquake Mode’
오늘(1월25일) 새벽 Malibu에서 4차례에 걸쳐 지진이 잇따라 일어나면서 LA 소방국이 긴급 피해 파악에 나섰다.

LA 소방국은 모든 106개 산하 소방서에 Malibu 지진과 관련한 피해 파악 지시를 내렸다.

니콜러스 프랜지 LA 소방국 대변인은 106개 소방서들이 각자 관할 구역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조사, Strategic Survey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큰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곳들에 대해서 문제가 없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대중교통시설, 대형시설, 아파트 건물들, 전기선 등에 오늘 새벽 지진으로 인해서 피해가 발생했는지 여부에 대해 LA 소방국 산하 106개 소방서들이 동시에 조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니콜러스 프랜지 LA 소방국 대변인은 오늘 새벽에 실시하고 있는 긴급 실태 조사가 약 1시간여 정도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LA 소방국은 현재 ‘Earthquake Mode’에 들어가 Malibu 지진과 관련한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오늘 LA 소방국의 긴급 실태 조사는 땅과 하늘, 바다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고 앞으로 ‘Earthquake Mode’가 종료되면 그 후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고 국립 기상청에 따르면 쓰나미도 예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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