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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Huu Can Tran, 아내와 오래전 이혼하고 혼자 지내

주형석 기자 입력 01.24.2023 02:25 AM 조회 5,652
Huu Can Tran, 전 아내와 20여년전 댄스 클럽에서 첫 만남
곧 결혼했지만 2005년에 이혼.. Hemet 실버 타운에 혼자 거주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거의 매일 밤 댄스 클럽 찾아
설날 이브 전 아내 만나려 댄스 클럽 2곳 찾은 것으로 보여
설날 전날 끔찍한 총기난사를 일으키고 자살한 범인 후 캔 트란(72)은 아내와 오래전에 이혼하고 그동안 혼자서 살아온 독거남이었고 총기난사를 저지른 댄스 클럽에 수십년 동안 출입해왔다.

후 캔 트란이 전 아내를 처음 만났던 곳도 바로 그 댄스 클럽이었는데 지난 2005년 이혼한 이후 한동안 거의 매일 밤 댄스 클럽을 찾았고 이번에 범행을 저지를 때도 전 아내를 만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범행을 벌인 댄스 클럽의 강사에게 자신을 좋아하지 않고 험담을 하고 다닌다면서 대단히 불만이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총기난사범 Huu Can Tran은 이번에 범행을 벌인 Monterey Park 댄스 클럽의 단골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CNN은 지인들과 인터뷰를 통해 Huu Can Tran이 한 때 댄스 클럽을 매일 밤마다 찾았을 정도였다며 댄스 클럽의 다른 고객들 대상으로 비공식적으로 춤추는 동작을 알려주기도 했었다고 보도했다.

Huu Can Tran은 이혼 후 혼자 살고 있었는데 Hemet에 있는 실버타운에 거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버타운 이웃들은 Huu Can Tran이 총기난사범이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고 그런 범행을 저지를 사람으로 생각지 못했다고 말했다.

Huu Can Tran 전 부인은 익명을 조건으로 CNN과 인터뷰에 응했다.

전 부인은 지금부터 20여년전에 Monterey Park 댄스 클럽에서 Huu Can Tran을 처음 만나 알게됐다고 언급했다.

당시 Huu Can Tran은 무료로 춤 교습을 시켜준다고 했고 그렇게 친해진 두 사람은 곧바로 결혼까지 직행했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고 2005년에 이혼했다.

주변 사람들은 Huu Can Tran이 이혼 후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사이에 거의 매일 밤마다 댄스 클럽을 찾았다고 전했다.

그런데 아내와 이혼한 Huu Can Tran은 댄스 클럽을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매우 적대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댄스 클럽 강사에 대한 불만을 자주 토로했는데 댄스 클럽 강사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고 악마화하며 뒤에서 자신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는다는 내용이었다.

일부 언론이 LA 카운티 셰리프국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Huu Can Tran이 범행 당시 자신의 부인을 찾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Monterey Park과 Alhambra에서 잇따라 댄스 클럽을 찾은 것이 바로 자신의 전 아내를 볼 수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는 추측이다.

하지만 Huu Can Tran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기 때문에 실제 전 아내를 보려고 했던 것인지는 영원히 미궁으로 남게됐다.

또 자신의 전 아내를 찾으려고 했다면 그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해 대상으로 생각했던 것이었는지 여부도 확실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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