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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딸 공개석상에 처음 등장…화성-17형 발사 현장에 동행

이수정 서울 특파원 입력 11.18.2022 03:55 PM 조회 5,589
[앵커]북한이 어제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17형을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다고 오늘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현지지도했는데 언론보도에 처음으로 딸이 등장했습니다.

[리포트]조선중앙통신은 어제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발사한 화성-17형 미사일이 최대 고도 6천40여㎞까지 상승했고 1,000㎞ 가까이 날아 동해 예정 수역에 정확히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발사 때는 2단 분리까지는 성공했지만 이후 정상 비행을 하지 못해 동해에 추락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그래서인지 이튿날 북한 공식 매체도 구체적으로 발사를 언급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미사일 명칭을 밝히고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까지 대대적으로 보도한 것은 발사 성공에 따른 자신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밝혔는데,김 위원장이 "적들이 핵 타격수단을 끌어들이며 계속 위협을 가해온다면 당과 공화국은 단호히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대답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시험발사에 김정은 위원장 딸이 처음으로 언론보도에 공식 언급됐습니다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에는 흰색 겨울옷을 입은 여자아이가 김 위원장 손을 잡고 미사일 옆을 걷거나 발사를 지켜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김 위원장 딸이 공개석상에 등장한 사실이 보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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