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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 연체된 유틸리티 비용 지원 위해 14억 달러 추가 투입

이황 기자 입력 10.05.2022 04:47 PM 수정 10.05.2022 04:49 PM 조회 3,720
https://www.gov.ca.gov/2022/10/04/california-distributed-1-4-billion-in-utility-bill-relief-for-2-2-million-households/
[앵커멘트]

CA주가 코로나19사태속 직면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유틸리티 비용이 연체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14억 달러를 투입합니다.

연체된 유틸리티 비용을 해결하기 위한 CA주의 예산 배정은 이번이 두 번째로 개빈 뉴섬 주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CA주가 코로나19 사태와 최악의 인플레이션으로 유틸리티 비용을 연체한 주민들을 위해 추가 지원에 나섭니다.

개빈 뉴섬 CA주지사는 주민들의 연체된 유틸리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14억 달러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추가 투입되는 14억 달러가 올 연말까지 집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4억 달러 가운데 12억 달러는 연체된 주거용 전기세 지원에 전용될 예정입니다.

나머지 2억 달러는 연체된 주거 용수와 폐수 처리 비용 해결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사태속 일부 주민들은 유틸리티 비용도 지불할 수 없을 정도의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이에 따라 CA주는 앞서 14억 달러를 투입해 유틸리티 비용이 연체된 주민들을 지원했고 220만 가구가 수혜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해소되기도 전에 인플레이션 상황은 최악으로 치달았고 개솔린 평균 가격을 포함한 각종 비용들이 치솟았습니다.

CA주는 이러한 배경으로 유틸리티 비용이 연체된 주민들의 추가 지원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개빈 뉴섬 CA주지사는 최악의 인플레이션 상황으로 각종 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주민들의 부담은 커져가는 상황을 짚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자체 경기 부양책, 스몰 비즈니스 지원 등 코로나19 사태 등에 따른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앞으로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1차적으로 14억 달러를 지원해 유틸리티 비용 연체 상황과 직면한220만 가구를 도왔던 만큼 추가 지원 역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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