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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SD, 해커들이 훔친 데이터 공개해

이채원 기자 입력 10.02.2022 03:16 PM 수정 10.02.2022 03:17 PM 조회 5,584
LA 통합교육구 전산망에서 해킹당한 정보들이해커들에 의해 공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알베르토 카르발류 LA 교육감은
유감스럽게도 LA 통합교육구 전산망을 해킹한 해커들이
훔친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오늘(2일) 밝혔다.

이어 수사 당국과 협력해 데이터 공개 범위를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다.

카르발류 LA 교육감은 지난달(9월) 30일 금요일 성명을 통해
해커들이 정보 공개를 빌미로 돈을 요구했지만 수사 당국 등의
조언에 따라 어떠한 협상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해커들은 요구한 돈을 받지 못할 경우
훔친 데이터를 LA 시간으로 내일(3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알린 바 있다.

하지만 데이터는 해커들에 의해 예정일인 내일(3일)보다
이틀 전인 어제(1일) 공개된 것이다.

현재까지 어떠한 데이터가 공개됐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카르발류 교육감은 LA 통합교육구 전산망 해킹과 관련해내일(3일) 아침 6시부터 핫라인(855 – 926 – 1129)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금요일 아침 6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되는 핫라인을 통해
전산망 해킹 관련 문의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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