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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어르신들의 뜨거운 학구열..시니어센터 새학기 접수에 긴 줄

박현경 기자 입력 09.29.2022 06:15 AM 수정 09.29.2022 07:20 AM 조회 3,386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에는 어제(28일) 긴줄이 늘어섰다.

시니어센터에서 2022년 네 번째 새학기 프로그램 접수를 시작하자 한인 어르신들이 몰려든 것이다.

시니어센터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질서를 위해 접수 2시간 전인 아침 8시부터 번호표를 배포한다고 미리 알렸지만 새벽 5시부터 신청자가 속속 도착해 센터를 빙 둘러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시니어센터에 따르면 프로그램 접수 첫날인 어제 211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또 스마트폰 교실과 댄스 등 일부 프로그램은 일찌감치 접수가 마감됐다.

번호표 1번을 받은 올해 72살 이금순 할머니는 종이접기와 연필스케치, 생활영어 과목을 듣고 싶어  후버와 피코길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새벽 4시 30분에 출발해 시니어센터까지 걸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센터의 정문섭 이사장은  시니어들의 학습열기가 뜨겁다며 배움의 기쁨은 건강을 지키고 치매를 예방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연장자들이 즐겨 찾고 어울려 지내는 시니어센터는 노인들의 진정한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사회적 건강성을 회복하는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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