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단순하고 직관적인 신규 디자인 적용과 신속·정확한 커머스 UX(사용자 경험) 구현, 쉽고 상세한 차량 정보 제공 등에 중점을 뒀다.
우선 화면 및 메뉴 구성을 단순화해 고객의 접근 편의성을 강화하고, 최적화된 페이지 연동으로 직관적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기아는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구매 카테고리 내 견적 내기, 구매 상담 신청 등 편의 버튼을 최적화해 배치하고, 이달의 구매 혜택, 모델 비교 등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핵심 기능을 추가했다.
판매 통계를 기반으로 한 차량 추천·제안도 받을 수 있다. '베스트 기아' 탭에서 최근 출시, 연비 효율, 적재 공간, 안전성 등 4가지 카테고리의 상위 5개 차량의 정보를 최다 판매 트림과 옵션, 컬러 조합으로 제시한다.
이를 통해 쉽게 견적 내기를 해볼 수 있고, 트림, 옵션, 컬러 등 선택사항을 변경한 개인 맞춤형 견적도 진행할 수 있다. 차종별 할부 혜택이 적용된 월 할부금 기준 차량 가격도 알려준다.
아울러 고객이 선택한 트림, 내·외장 컬러, 옵션을 기반으로 3D 및 2D 모델링 차량 콘텐츠를 제공한다.
가격표에 표기된 모든 사양에 대한 이미지와 설명을 게재한 가격표 연동 사양 설명서를 제공해 어려운 자동차 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도 포함됐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고객 친화적 플랫폼으로의 변화를 통해 차량 구매를 지원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차량 구매 전 유용한 정보 탐색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