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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케어 설립 36주년 기금 모금 행사 성료

이황 기자 입력 09.23.2022 11:23 AM 조회 1,857
이웃케어클리닉의 설립 36주년 기념 기금 모금 오찬 및 시상식이 성료했다. 

어제(22일)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미겔 산티아고, 마이크 퐁 CA주 하원의원, 존 리 LA 시의원, 론 갤퍼린 LA시 감사관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이웃케어클리닉의 설립 36주년을 축하했다. 

특히 미국 스노우보딩 국가대표로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노우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거머쥐며 해당 부문 최연소 올림픽 골드메달리스트 기록을 쓴 한인 클로이 김, LA지역 일본계 미국인으로는 처음 스포츠 앵커가 된 롭 푸쿠자키,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의 공동진행자인 케빈 프레지어 등이 수상자로 함께 했다.

애린 박 소장은 최초라는 기록을 쓴 수상자, 이민 1세대가 세운 업적을 토대로 한인과 이민자,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커뮤니티 클리닉, 비영리단체로 성장해 이웃케어클리닉도 후대를 위한 유산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