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8월)부터 LA카운티에서 화이자와 모더나, 존슨앤존슨 사의코로나19 백신 외에 노바백스사 백신도 접종이 시작된다.

이는 18살 이상 주민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도 된다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사용 승인에 따른 것이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은 어제(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 달(8월) 3일 수요일부터 노바백스 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보건국은 노바백스 사의 코로나19 백신이 화이자, 모더나 백신과 발리 메신저 리보핵산 즉, mRNA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개발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백신은 18살 이상 참가자 3만 명이 참여한 임상 3상 시험에서 90%의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노바백스 사의 코로나19 백신은 2회 접종이 이뤄지며 18살 이상 주민은 1차 접종 이후 3주 뒤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노바백스 사의 코로나19 백신은 부스터 샷 접종이 권장되지 않으며 17살 이하 주민들은 접종받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