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JP모건, 테슬라 목표주가 '395달러→385달러'로 하향 조정

이황 기자 입력 07.05.2022 01:21 PM 수정 07.05.2022 01:22 PM 조회 3,915
투자은행 JP모건은 오늘(5일)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395달러에서 38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고 경제 매체 마켓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JP모건은 테슬라의 2분기 차량 인도 대수가 1분기와 비교해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자 목표주가를 내렸고, 주당순이익 추정치를 1.70달러로 낮췄다.

JP모건 목표주가는 테슬라의 1일 기준 종가681.79달러와 비교하면 44% 낮은 수치다.

JP모건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에 따른 2분기 상하이 공장 가동 중단, 텍사스 주 오스틴 공장과 독일 베를린 공장의 생산 차질 등이 테슬라 재무제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2일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여파로 2분기 차량 인도량이 전분기보다 5만5천여 대 감소한 25만4천695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또 지난달 일론 머스크 CEO는 올해 초 가동한 오스틴, 베를린 공장을 '돈을 태우는 거대한 용광로'에 빗대며 수십억 달러 손실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