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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 호네츠 소속 NBA 선수 마일스 브릿지스, 전격 체포

주형석 기자 입력 06.30.2022 06:08 AM 조회 5,508
마일스 브릿지스, 가정폭력 혐의 관련 LAPD에 자수
어제 저녁 5시37분 체포돼 가장폭력 혐의 입건
이후에 13만달러 보석금 내고 석방된 상태
오프 시즌 FA로 대박 터트릴 것이라는 기대에 찬물
NBA의 떠오르는 스타 플레이어로 주목받던 선수가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드러났다.

동부 컨퍼런스 팀 샬롯 호네츠 포워드 마일스 브릿지스가 LA에서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고 주요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마일스 브릿지스는 어제(6월29일) 오후에 가정폭력 혐의로 LAPD, West LA 경찰서에 자수했고 경찰 조사를 받은 후 오후 5시37분에 공식적으로 체포됐다.

체포돼 구치소에 수감된 마일스 브릿지스에게는 가장폭력 혐의 관련해 보석금으로 13만달러가 책정됐다.

마일스 브릿지스는 보석금 13만달러를 내고 풀려났다.

마일스 브릿지스가 체포된 시점은 소속팀 샬롯 호네츠가 Qualifying Offer를 제시하고 수시간만에 일어났다.

마일스 브릿지스는 28일(화) 저녁에 한 여성과 다툼이 있었는데 그 결과 그 여성이 의료적 치료를 요하는 상태에 빠졌고 가정폭력 혐의를 받게된 마일스 브릿지스가 경찰에 자수한 것이다.

마일스 브릿지스는 Michigan St.을 나온 6;’6” 신장의 Small Forward로 2018년 NBA 드래프트에서 12번째로 LA 클리퍼스에 지명됐지만 샬롯 호네츠가 뽑은 Point Guard 샤이 길지우스 알렉산더와 맞트레이드됐다.

마일스 브릿지스는 이번 2021-22 시즌에 평균 20.2 득점, 7리바운드, 3.8 어시스트의 성적을 내면서 지금까지 NBA에서 맞은 4시즌 중에서 최고의 시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일스 브릿지스는 이번 오프 시즌에 처음으로 제한적 FA로 풀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박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가정폭렴 혐의로 체포됨에 따라 상당한 손해를 보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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