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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연휴 대이동.. 남가주 수백만 주민 여행길 오른다

김신우 기자 입력 06.29.2022 05:49 PM 조회 3,090
[앵커멘트]

독립기념일을 맞아 내일 (30일)부터 남가주 고속도로와 공항들에 수백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약 330만 주민들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나타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교통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김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당장 내일 (30일)부터 긴 연휴를 즐기려는 수백만 주민들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상당한 교통 체증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남가주자동차협회에 따르면 330만 명 가까이의 주민들이 대이동할 것으로 나타나 지난 2019년 독립기념일 이후 가장 많은 여행객이 나올 전망입니다.

이 가운데 270만 명의 남가주민이 자동차를 이용하겠고 42만 6천 명 가까이가 비행기로 하늘길을 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약 16만 8천 명은 버스나 기차, 유람선 등 다른 수단을 통해 여행에 나설 예정입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헤더 펠릭스 (Heather Felix) 부사장은 자동차 여행을 떠나는 주민들은 아침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극심한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목요일인 내일(30일)부터 오는 토요일인 7월 2일 오후 시간대에 교통 정체가 예상되고 5번, 10번 405번, 그리고 57번 프리웨이 교통 흐림이 더딜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습니다.

LA국제공항 측은 내일(30일)부터 토요일인 7월 2일까지 매일 11만 5천 명에 달하는 이용객들이 공항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LA세계공항(LA World Airports) 저스틴 에르바치 CEO는 성명을 통해 독립기념일 연휴가 2년 만에 가장 바쁜 주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사전에 교통 상황을 점검하고 주차장이나 시설 예약을 미리 해두는 것이 권고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남가주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을 여행지로는 라스베가스, 샌디에고, 그랜드캐년, 요세미티 그리고 멕시코로 집계됐습니다.

국내로 입국하는 항공 승객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요건도 해제되면서  올해 (2022년) 여름휴가 시즌에는  해외여행객들의 유입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김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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