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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 대학 졸업생 학자금 빚 전국 최악

박세나 기자 입력 06.24.2022 05:05 PM 수정 06.24.2022 10:45 PM 조회 4,129
[앵커멘트]

CA주 대학 졸업생의 학자금 빚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A주의 약 46%에 달하는 학생들이 학자금 빚과 함께 졸업하고, 평균 학자금 빚은 2만1천125달러에 달하고 있습니다.

박세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학 진학 및 성공 연구소 TICAS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CA주 대학 졸업생의 학자금 대출에 따른 부채가 전국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소 TICAS가 지난 2020년 비영리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약 46%에 달하는 학생들이 학자금 부채와 함께 졸업했고, 평균 학자금 부채는 2만1천125달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공립대 중에서는 칼스테이트 해양대, 칼스테이트 샌 마르코스, 훔볼트 주립대, 칼 폴리 샌 루이스 오비스포, UC 산타크루즈 학생들이 많은 빚을 가지고 졸업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반면 칼스테이트 치코 학생들은 가장 적은 빚을 가지고 졸업했고, 평균 학자금 빚은 5천738달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사립대 중에서는 라번대, 밀스 칼리지, 아주사 퍼시픽대, 메리 마운트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음대 학생들이 많은 빚을 가지고 졸업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반면 남가주 뱅가드대 학생들은 가장 적은 빚을 가지고 졸업했고, 평균 학자금 빚은 1만936달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방학자금지원처 FSA의 데이터에 따르면 CA주의 학생들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빚을 가지고 졸업하는데 빚은 전체 1천418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 학자금 부채인 1조6천억달러의 1%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또 CA주에는 380만명의 학생들이 학자금 빚을 가지고 있고, 이중 16%에 달하는 학생들이 5천달러 미만, 20%에 달하는 학생들이 2만~4만달러의 빚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지난달(5월) 초 조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 학자금 탕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1인당 학자금을 최소 1만달러 탕감하는 것이 골자인데, 이번 계획이 실행되면 CA주의 137만여명 학생들이 혜택을 보게 될 전망입니다.

라디오코리아뉴스 박세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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