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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5.23.2022 05:29 PM 조회 2,778
1.LA카운티내 코로나 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요양 시설을 비롯한 고위험시설과 노숙자들 사이에서 코로나 19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 변종들의 검출률도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2.캘리포니아 주에서 코로나 19 주요 수치들이 최근 들어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 2020년,2021년 여름과 비숫한 추세라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어 주 보건국은 주민들의 자발적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3.화이자는 자사의 코로나 19 백신이 5살 미만 아동에게도 효과가 있음을 임상시험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생후 6개월에서 4살 아동을 대상으로 성인 접종량의 3분1 용량을 총 3회에 걸쳐 접종한 결과 코로나 19 예방효과가 80%로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4.전국에서 코로나 19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 3명 중 1명은 팬데믹 국면이 종료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 성향별로는 공화당 지지층의 66%가 팬데믹이 종료했다고 밝힌 반면, 민주당 지지층은 10%만이 이 같은 입장에 돌의했다.

5.원숭이 두창 확산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천연두 백신 제조업체가 생물학 전쟁을 대비해 보유해둔 천연두 백신 제고를 대량으로 시장에 내놓기로 했다. 원숭이 두창은 원래는 아프리카에서 이따금씩 출연했는데, 지난 7일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유럽과 미국, 캐나나 등 최소 17개국에서 급속히 확산되면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6.캘리포니아 주가 수 년째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강제 절수령에 돌입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지난 1월에서3월 강수량이 100년 이래 최저를 기록하고 물 사용량을 급증했다며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강제 급수 제한 조치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7.행콕팍에서 벌어진 미행 권총강도 남녀 용의자들이 체포됐다. 이들은 피해자를 우체국에서부터 주택까지 미행해 어린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권총으로 위협하며 금품을 강탈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8.미국이 분유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유럽에서 군용기편으로 분유를 대량 공수해오는 이례적인 작전을 펼치고 있다. 1차분이 22일에 도착한데 이어 2차분도 이번주에 공수해오면 분유대란을 어느정도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9.6월7일 예비선거 투표와 관련해 온라인 유권자 등록이 오늘 마감된다. LA시는 다음달 7일 예비선거에서 유권자로서 투표에 참여하려는 경우 온라인 유권자등록이 오늘로 마감된다며 오늘까지 유권자 유권자 등록을 마칠 것을 당부했다.

10.낙태 금지라는 염원 달성을 눈 앞에 둔 보수파들이 다음 목표로 대학의 소수계 우대입학 정책인 어퍼머티브 액션을 설정했다. 하버드대 등 상위 대학들이 캠퍼스의 다양성 확보라는 대의명분을 걸고 입학 전형에서 흑인이나 히스패닉계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은 1964년에 제정된 민권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11.내집 소유자들이 곧 직면할 충격파는 급등한 재산세가 될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주택 가격 상승을 반영해 지역정부들이 공시지가와 같은 평가액을 크게 올리고 있어 재산세도 대폭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미국이 주도하고 한국과 일본,인도,호주 등 모두 13개국이 참여하는IPEF라는 새 경제협력체가 출범해 중국과의 경쟁에 돌입했다. 중국 주도의 15개국이 참여해 지구촌 경제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RCEP에 비해 미국 주도의 IPEF는 13개국으로 숫자는 적지만 경제규모는 40%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3.한국 일정을 끝난 후 일본을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미국이 군사개입을 할 수 있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일 정상회담 관련 공동 기자회견에서 대만을 방어하기 위한 군사개입은 미국의 약속이라고 밝혔다.

14.북한이 메모리얼 데이 연휴 주말에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북한은 미국의 국경일인 독립기념일 등에 맞춰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등 도발을 감행했고 이런 행위는 미국의 관심을 끌기 위한 것으로 간주돼왔다.

15.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개전 89일을 맞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러시아의 진군이 매우 느리고 성공적이지 못하다며 전쟁 종료를 압박했다.

16.세계에서 가장 돈 많은 부호 50명의 자산 총액이 올해 들어서만 5천630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은 부호들은 더욱 가파른 자산 감소세를 보였다.

17.오늘 뉴욕증시는 은행들의 실적 개선 기대와 미국의 대중 관세 완화 가능성에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618.34포인트, 1.98% 오른 31,880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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