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바이든, 지지율 역대 최저 경신…40%대 무너져"

박현경 기자 입력 05.20.2022 08:19 AM 수정 05.20.2022 10:47 AM 조회 2,588
한국을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0일) 나왔다.

AP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가 지난 12~16일 전국 성인 천 17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9%만이 바이든 대통령의 업무 수행을 긍정 평가해 같은 조사에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AP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이 40% 밑으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응답자의 10명 중 2명만이 미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경제가 좋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전 같은 조사에서는 10명 중 3명이 긍정 답변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33%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4월 조사에서는 49%가 긍정 입장을 보였다.

또 응답자의 18%만이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이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51%는 이 정책으로 오히려 경제가 악화했다고 부정 평가했다.

사상 최악의 인플레이션에 잇단 총격 사건, 분유 사태까지 터지며 중간 선거를 앞둔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은 분석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대응을 놓고는 긍정 평가가 45%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54%였다.

정치 성향 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73%, 공화당 지지층의 15%가 지지했다.

앞서 지난 15일 공개된 NBC 방송의 여론조사에서도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은 39%를 기록해 자체 최저치를 경신하며 40%선이 무너진 바 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물가 상승으로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이 지속적 타격을 입고 있다"며 "유가를 비롯해 식료품, 항공료 등 전반적인 모든 가격이 급격히 상승한데다 공급망 사태를 비롯해 분유 문제까지 터지면서 바이든 행정부가 골머리를 썩고 있다"고 지적했다. 
댓글 1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Jhng018 1달 전
    현 어려운 경제 상황이 어찌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 정책 때문이겠는가? 코로나와 러시아의 우크레인 침공과 파괴에 의한 것이 세상에 드러난 것임에도 대통령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공정하지 못한 판단이다. 바이든이 아닌 트럼프인들 무슨 특별한 대안과 대책이 있을가?를 생각해 볼 일이다. 임시 방편으로 우크레인을 지원하지 않는 선택과 한국의 미군 철수를 선택한다면 종국에는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와 어떤 선택이 결과적으로 보다 미국의 국익을 위한 것인지의 판단해 볼 일이다.
    답글쓰기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