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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만의 미국 물가급등 더 악화 ‘정점 찍고 내려가기 시작하나’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4.29.2022 02:07 PM 수정 04.29.2022 05:01 PM 조회 7,447
연준 선호 PCE 물가지수도 3월 6.6% 상승 더 악화
근원 PCE 인상폭 둔화, 소비지출 계속 증가해 물가 정점 관측
40년만의 최고치로 급등한 미국 물가가 3월에 더 악화됐으나 정점을 찍고 내려가기 시작할 것 이라는 조짐도 보이고 있다

연준이 정책결정에서 선호하는 PCE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가 3월에 6.6%로 더 올라갔으나 전달 보다 상승률이 둔화돼 정점을 찍고 내려가기 시작할 것이라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40년만의 물가급등을 알려주는 두가지 물가지수 중에서 CPI 소비자 물가지수가 8.5%까지 치솟 은데 이어 연준이 선호한다는 PCE 개인소비지출 물가도 6.6%로 전달보다 더 올랐다

CPI는 주로 도시지역 물가를 반영한 반면 PCE는 미 전역의 모든 가정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구입 하며 지출한 금액에서 추출한 것이어서 CPI가 PCE보다는 높게 나오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CPI 보다는 PCE를 보고 금리와 통화정책을 결정하고 있다

PCE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3월에 6.6%로 급등해 전달 6.4% 보다 더 올랐다

6.6%는 1982년 1월이래 역시 40년만의 최고치이다

미국민들은 3월중에도 물가급등에도 휘발유와 식품 구입을 멈출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팬더믹 완화로 외식과 여행 등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돈을 더 쓴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민들의 소비지출은 3월에 전달보다 1.1% 늘어나 2월의 0.6% 증가보다 근 2배 급증했다

미국의 CPI 소비자물가가 올 1월 7.5%, 2월 7.8%에 이어 3월애 8.5% 급등한 것과 비슷하게 PCE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도 올 1월 6.0%, 2월 6.4%, 3월 6.6%로 상승했다

다만 40년만의 물가급등이 잘하면 3월에 정점을 찍고 내려가기 시작할 것이라는 신호들이 잇 따라 나오고 있다

변동이 심한 유류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PCE는 3월 한달동안 0.3% 올랐는데 이는 전달의 0.9% 상승보다 크게 둔화된 것이다

근원 물가지수가 둔화되면 미국 물가가 정점을 찍고 내려가기 시작한다는 신호로 경제분석가들은 간주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과 CNBC 등 경제전문 미 언론들은 “40년만의 미국 물가급등이 피크에 도달했고 느리나마 내려가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인상을 3월의 0.25 포인트 보다 2배나 되는 0.5 포인트씩 5월 4일은 물론 연속으로 단행할 태세를 보여 물가를 어느정도 떨어트리게 될 것으로 다수의 경제분석가 들은 예상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는 기준으로 삼는 PCE 물가지수로 현재 6.6%를 올 연말에는 4.3%까지 하락시킬 수 있다고 목표치를 공개 제시해 놓고 있다  

올연말에도 연준의 목표치인 2% 상승 보다 두배 높은 물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으나 40년만의 미국물가 급등은 정점을 찍고 내려가기 시작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해석 되고 있다

일부 경제분석가들은 연준이 올연말 전망치로 제시한 물가 4.3% 보다 더 많이 하락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보도했다

연방준비제도는 강력한 고용시장 덕분에 공격적인 연쇄 금리인상을 단행해도 미국민 소비가 급냉 하지는 않을 것이어서 물가를 잡는 동시에 적정한 고용과 성장은 유지시키는 소프트 랜딩을 기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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