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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2021년 1년 동안 신용카드 빚 873억달러 달해

주형석 기자 입력 03.12.2022 12:20 PM 조회 8,318
Fed, 16일 금리인상 단행하면 내년 빚 16억~32억달러 증가
2021년 신용카드 빚, 개인당 2,149달러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개인 신용카드 빚 평균 금액 12,905달러, 2021년 말 가구당 8,590달러
2021년 1년 동안 신용카드 빚 29억 7,383만 6,420달러 줄어들어
LA 지역 신용카드 빚이 지난해(2021년) 전체적으로 상당한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 웹사이트 WalletHub의 Credit Card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LA 지역에서 지난해 1년 동안 신용카드 빚이 873억달러였다.

지난해에 29억 7,383만 6,420달러가 감소한 액수다.

LA 신용카드 빚을 개인으로 분류해 보면 1인당 평균 12,905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 신용카드 빚도 1인당 2,149달러가 줄어든 것이다.

따라서 현재 LA 지역 신용카드 빚 액수는 총 178억 5,828만 8,70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LA 지역 신용카드 빚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다시 상승하는 추세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가구당 신용카드 빚 액수는 8,590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4분기 동안 LA 지역 개인 신용카드 빚은 역대 가장 많은 741억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한 공급망 붕괴, 물류대란 등으로 인플레이션이 심각해지면서 빚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연방준비제도, Fed가 오는 16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예정이어서 빚의 이자가 더 늘어나게 돼 내년(2023년) 빚이 16억달러에서 32억달러 정도 더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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