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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코로나19 입원 환자 급증에 중환자 병상 21% 밖에 안남았다

이황 기자 입력 01.24.2022 04:49 PM 수정 01.24.2022 06:54 PM 조회 2,075
[앵커멘트]

CA주에서는 코로나19 수치 감소 조짐이 보이고 있지만 최근까지 수 만 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다보니 의료 시스템을 향한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렌지 카운티에서는 늘어만 가는 입원 환자 수에 중환자 병상이 20%정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CA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 조짐이 보이고는 있지만 최근까지 가중된 의료 시스템을 향한 부담은 해소될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연일 수 천, 수 만 여명을 기록하다보니 늘어난 입원 환자 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렌지 카운티에서는 중환자 병상이 20%정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오렌지 카운티 보건 당국에 따르면 오늘(24일) 집계된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1천 162명으로 지난 21일 금요일 1천 144명 보다 18명 늘었습니다.

중환자 수도 188명에서 195명으로 7명 늘었습니다.

증가폭은 크지 않지만 문제는 감소세 없이 연일 치솟는다는 것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오렌지 카운티 내 사용 가능한 중환자 병상은   21.3%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오렌지 카운티 보건 당국은 중환자 병상 가용 능력이 20% 밑으로 떨어질수도 있다는 우려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점차 CA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말하지만 의료 시스템에 가중된 부담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늘어난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속도에 비해 입원 환자 수 감소 속도가 상당히 더딘데다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입원률이 높기 때문에 접종자가 크게 늘지 않는 이상 현재 상황은 지속해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오렌지 카운티 내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입원 환자 중 85%, 중환자 가운데 87%가 백신 미접종자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 전문가들은 CA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 조짐이 보인다 하더라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되는 시점이라고 거듭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 지역 사회 감염 확산을 줄이기 위해 다수가 모이는 것을 자제하고 수준 높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철저한 위생 지침 준수와 더불어 서로의 감염을 예방하고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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