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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어제보다 더 강한 바람 분다

박현경 기자 입력 01.21.2022 05:45 AM 조회 3,677
오늘(21일)과 내일(22일) 남가주 일대에는 어제(20일)보다 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은 오늘 오후 3시부터 산타모니카 산악지역을 비롯해 산타 클라리타와 샌퍼난도 밸리 그리고 LA 카운티 산악지역에 강풍 주의보(high wind warning)를 발령했다.

이는 어제 내렸던 강풍 주의보(wind advisory)를 격상한 것이다.

강풍 주의보는 내일 오후 3시까지 지속된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LA산악지역에는 최고 시속 70마일의 돌풍을 동반한 풍속 35~45마일 강풍이 불 예정이다.

또 샌가브리엘 산 서쪽 지역에서는 돌풍 위력이 최고 시속 80마일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

이 밖의 다른 지역에는 풍속 15~35마일의 강풍이 65마일 돌풍을 동반해 불 것으로 보인다.

LA다운타운을 포함한 LA카운티 해안가 지역에는 좀더 약한 강풍 주의보가 역시 오늘 오후 3시부터 내일 오후 3시까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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