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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지난해(2021년) 3월 이후 최다!

이황 기자 입력 01.20.2022 06:13 PM 조회 4,543
[앵커멘트]

LA카운티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와 입원 환자 수 급증에 신규 사망자 수가 결국 지난해(2021년) 3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새 변이 오미크론 감염 증상이 대부분 경증에 그친다는 보고가 잇따른다 할지라도 여전히 치명적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절대 가볍게 여기지말고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위생 지침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한다는 지적입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카운티 공공 보건국의 오늘(20일)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수는 10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주일 사이 2배가 뛴 것으로 지난해(2021년) 3월 이후 최대치입니다.

주목할 점은 앞선 사망자들의 오미크론 감염 여부입니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 오늘(20일) 보고된 코로나19 일일 사망자의 90%가 지난해(2021년) 12월 24일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오미크론’ 감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최근까지 ‘오미크론’에 감염될 경우 대부분은 증상이 경증에 그친다는 보고가 잇따랐습니다.

하지만 앞선 사망자 비율과 오미크론 감염 가능성을 접목했을 때 대부분이 경증으로 끝난다고 믿으며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는 점을 짚은 것입니다.

이는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치솟고 있는데 따른 것입니다.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입원 환자 수는 4천814명으로 하루 전 보다 15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중환자도723명으로 하루 전보다 23명 늘어났습니다.

퍼레어 국장은 최근 LA카운티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 감소 조짐이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입원 환자가 급증해있는 상황으로 한시도 방심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 평균치는 3만 3천 여명, 검사시 양성 판정률은 17.5%로 지난주 보다 소폭 떨어졌습니다.

퍼레어 국장은 앞선 조짐은 조짐일 뿐 여전히 수 만 여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이에 따른 입원도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때문에 의료 시스템을 향한 부담은 지속적으로 가중되고 있어 현재는 안일하게 대처할 때가 아니라고 짚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위생 지침 준수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LA카운티 전체 인구 1천 30만 명 가운데 76%가 코로나19 백신 1회 접종, 68%는 완전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스터 샷 접종까지 완료한 주민은 29%로 집계됐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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