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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오미크론 변이 절정.. 다음주부터 하향세 전환 가능성

주형석 기자 입력 01.20.2022 03:06 AM 조회 5,565
세계 각국들 Data 분석한 결과 급확산세 한 달 이면 끝나
美, 지난주부터 NY, 워싱턴 DC, 시카고, 클리블랜드 등 하락세
북가주 지역 최근 폐수 조사한 결과 이미 오미크론 감소세 들어가
최근 CA 주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 19 급확산세가 다음주부터 하락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NY Times가 분석 기사를 통해 보도했다.

NY Times는 세계 각국의 Data를 분석한 결과 최근 코로나 19 확산세를 주도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가 강력한 전파력을 보이고 나서 약 한 달 정도면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나 CA에서도 곧 확산세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실제로 미국에서도 이미 지난주부터 NY과 워싱턴 DC, 시카고, 클리블랜드 등에서 오미크론 변이 급확산세가 주춤하면서 하향세로 돌아섰고 북가주에서 나온 수치에서도 하락세가 보이고 있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CA 코로나 19 급확산세가 곧 꺾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NY Times는 ‘California Today’에서 언제 CA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절정에 달한 것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곧 정점을 찍고 하락세로 들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NY Times는 CA 상황이 주요 예측 통계대로 흘러간다면 코로나 19 급확산세가 곧 끝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CA에서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 19 급확산세는 오미크론 변이가 주도하고 있는 상황인데 조만간 오미크론이 정점을 찍는다는 분석이다.

남아공, 영국 등 세계 다른 나라들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보며 오미크론이 급확산됐지만 지금은 모두 하락세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세계 주요 국가들 통계 수치를 분석해보면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이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급격하게 증가했다가, 빠르게 꺼져가고 있다는 점이다.

대략 오미크론 변이는 급확산세를 보이고 나서 한 달 정도 지나면 상승세가 절정에 달하고, 그 다음에 하락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델타 변이 급확산세가 두 달 이상 진행됐던 것에 비하면 확산의 기간이 매우 짧다는 것이 오미크론 변이의 특징이다.

이런 특징은 미국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는데 NY을 비롯해 워싱턴 DC, 시카고, 클리블랜드 등 동북부와 중북부, 중부 등에서는 이미 지난주부터 코로나 19 하락세가 뚜렷하게 감지되고 있다.

남아공, 영국 등 해외에서 확인된 패턴이 미국 내 오미크론 변이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어 여려 도시들에서 이미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NY Times는 CA에서도 이변이 없다면 다음주부터 코로나 19 확산이 꺾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실제로 Bay Area 등 북가주에서는 최근 폐수를 조사한 결과 코로나 19 확산이 감소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지역 보건당국의 발표가 나와서 주목받았다.

따라서, 이같은 모든 Data들을 종합해 예측 모델에 대입하면 다음주 중반부터는 CA가 코로나 19 감소세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다만, 지난 한 달여 동안 코로나19 급확산세가 집중됐기 때문에 이로 인한 병원들 부담이 상당한 정도로 높아졌다는 점에서 코로나 19 확산세가 꺾이더라도 CA 병원이 정상으로 돌아가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걸려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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