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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산불 피해 지역 산사태 우려..미리 대비해야

박현경 기자 입력 12.13.2021 06:35 AM 조회 2,262
오늘밤(13일)부터 남가주 일대가 겨울폭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산불 피해를 입었던 지역에서는 산사태가 우려된다.

LA소방국은 어제(12일) 일부 지역에 산사태나 진흙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LA카운티 소방국은 이전에 산불 피해 등으로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에게 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모래주머니를 받아가라고 권고했다.

또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긴급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을 미리 생각해둘 것을 소방국은 당부했다.

소방국은 또 로컬 지역 언론들을 통해 기후와 홍수 관련 정보를 주시하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최소 72시간 동안 온가족에게 필요한 충분한 음식과 물을 준비해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몬로비아 시는 강력한 폭풍에 앞서 몬로비아 캐년 팍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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