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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베벌리힐스서 총격.. 넷플릭스 CEO 장모 사망

김나연 기자 입력 12.02.2021 01:05 AM 수정 12.02.2021 02:21 AM 조회 10,556
Credit: CNN
흑인 음악계 대부인 클래런스 아반트의 부인이 자택에서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CNN에 따르면 올해 81살 재클린 아반트는 어제(1일) ​ LA 베벌리힐스 자택에서 한밤중 침입한 괴한이 쏜 총을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했을 때 이미 괴한이 도주했으며, 다른 부상자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고인은 흑인 음악 제작자이자 영화 투자자인 클래런스 아반트의 부인이자 세계 최대 동영상 기업 넷플릭스의 공동 최고경영자(CEO)인 테드 서랜도스의 장모다.

경찰 관계자는 베벌리힐스에서 이런 범죄는 극히 드물다며 누군가 집에 들어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무작위적인 범죄는 아닌 것 같지만 무작정 그렇게 추측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경 경위와 범행 동기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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