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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1년만에 극과 극 ‘Thanksgiving Day’ 연휴 맞아

주형석 기자 입력 11.26.2021 06:46 AM 조회 4,494
지난해 추수감사절, 코로나 급확산세와 셧다운 등 ‘지옥’
올해 쇼핑하고, 모이고, 파티하고, 포옹하는 등 ‘천국’
CA의 Thanksgiving Day 연휴 풍경이 불과 1년 사이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CA 비영리 무당파 기관, CalMatters는 지난해(2020년)와 올해(2021년) Thanksgiving Day가 극과 극으로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는 많은 사람들이 절망감을 나타냈던 시기였다.

코로나 19 백신은 여전히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추운 겨울을 맞아서 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었다.

그래서, 개빈 뉴섬 주지사가 당시 Shut Down 명령을 다시 내렸고, 이 때문에 사람을 만날 수 없는 Thanksgiving Day 연휴를 보내야 했다.

반면, 올해(2021년) Thanksgiving Day 연휴는 예년처럼 가족을 비롯해 친지, 친구, 이웃 등과 함께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 19 백신이 긴급 승인돼 다수가 접종을 했고 최근에는 부스터샷 접종까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쇼핑을 하고, 모임을 갖고, 포옹을 하는 Thanksgiving Day 풍경이 2년만에 돌아왔다.

물론, CA가 매우 넓은 면적의 초대형 주여서 County 별로 다소의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체적인 분위기에서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 느낌이 들고 있다.

특히, CA 대도시 광역권과 각 도시들 상황이 지난해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아졌다는 점에서 CA 사람들은 오랜만에 Thanksgiving Day를 즐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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