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Downtown에서 전기 스쿠터를 타던 사람을 자동차가 치고 그대로 달아난 뺑소니 사고가 일어났다.

LAPD는 어제(10월28일) 낮 1시10분쯤 LA Downtown의 W 4th St.과 S Main St. 부근에서 전기 스쿠터를 타고 가던 여성이 소형차에 치였다고 밝혔다.

LA Downtown의 W 4th St.은 East 방면으로 일방통행길로 어제 사고도 East 방향으로 가고있던 소형차가 전기 스쿠터를 덮치면서 일어난 것이다.

이 전기 스쿠터를 타고가던 여성은 차량에 받힌 충격 때문에 순간적으로 허공에 떴다가 머리부터 도로 위로 떨어지면서 크게 다쳤다.

사고를 낸 소형차는 2020년형 Chevrolet Spark로 차량 운전자는 사고 직후에 차에서 내려 잠깐 살펴본후에 그대로 차를 버리고 계속 East 방향으로 달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남성은 윗옷을 입지 않은 반나체 상태로 뛰어서 달아났는데거리에 설치된 CCTV에 그 모습이 포착돼 공개됐다.

수염을 길렀고 짧은 머리를 하고 있었다.

LA 소방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여성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는데 피해 여성이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당하기는 했지만 병원에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있어 생존할 것으로 보인다.

LAPD는 이번에 뺑소니 사고를 낸 차량인 2020년형 Chevrolet Spark에 대해 조사한 결과 LPAD 윌셔경찰서에 도난차로 접수됐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따라서, 뺑소니 사고를 낸 운전자가 차량 절도범일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LAPD는 뺑소니 사고 운전자가 20~25살 사이 히스패닉 남성으로 5’6”~5’10” 사이 신장과 150~175 파운드 사이 체중의 체형에 가슴 오른쪽 부분에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는 문신을 새겼다고 전했다.

이 뺑소나 차량 운전자는 어제 목격됐을 때 회색 바지 차림이었는데 경찰은 군복 스타일 의상을 입고 있었을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LAPD는 이번 뺑소니 사고 관련한 제보를 받고 있는데 전화 1-213-833-3713이나 36160@lapd.online으로 연락하면 되고 이번 뺑소니 사고 담당자는 Central Traffic Investigator Diaz다.

주말이나 업무시간 이외에는 1-877-527-3247로 제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