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로이터 등에 따르면 줄타기를 하는 나탕 폴랭(27)은 18일(현지시간) 국가유산의 날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에펠탑에서 센강을 지나 샤이오 극장까지 연결된 600여m 길이 줄에 올랐다.
폴랭은 가는 안전띠만 달고 맨 발로 걸음을 뗐으며 이후 약 30분간 줄을 타면서 몇차례 멈춰서 앉거나 눕기도 했다.
그는 곡예에 성공하고선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집중해서 줄을 타는 것이 쉽진 않았지만 아름다운 일이었다고 말했다.
에펠탑 고공 줄타기는 처음은 아니고 에펠탑 100주년 기념 행사 일환으로 치러진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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