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이번 주 수도권 유행 '역대 최대'..."추석이 고비"

이수정 서울 특파원 입력 09.17.2021 03:50 AM 조회 1,183
[앵커]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고 있지만 수도권의 환자 발생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그나마 비수도권의 안정세로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데, 한국 정부는 이번 추석이 코로나19 극복의 고비가 될 거라며 이동 자제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리포트]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가 이틀 만에 다시 2천 명을 넘었습니다.금요일에 2천 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달 20일 이후 4주 만입니다.

확산세는 수도권이 주도하고 있습니다.지난 1주간 수도권의 일 평균 확진자는 천361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주보다 11% 증가했습니다.

반면 비수도권은 지난주 404명으로, 1주 전보다 19% 감소했습니다.인구 10만 명당 환자 발생도 수도권이 5.2명으로 비수도권 지역을 압도했습니다.추석 연휴에 이동량이 늘어 지난여름 휴가 때처럼 수도권의 유행이 비수도권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번 추석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마지막 고비라고 밝혔습니다.백신 접종률이 높아져 감염 차단 효과가 나타나는 상황인 만큼 고향 방문을 최소화해 확산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이동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만날 때는 시간과 횟수를 줄이고, 환기 횟수는 늘려줄 것을 당부했습니다.또 추석 연휴 기간에는 영상통화를 무료로 지원하고 다양한 전시회와 행사, 공연 등을 문화 콘텐츠 포털로 무료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