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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시민들, 몰래 코로나 19 백신 비밀 접종

주형석 기자 입력 07.31.2021 11:03 AM 조회 6,455
백신 접종 반대하는 가족이 싫어할까봐 비밀 접종
접종후에도 의료진에 접종 사실 말하지마라 신신당부
미국에서는 코로나 19 백신에 부정적인 지역에서일부 시민들이 몰래 백신 접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전국에서도 백신 접종율이 가장 낮은 중부 미조리 주에서 일부 시민들이 비밀 접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미조리 주에서 일부 시민들이 몰래 백신을 맞은 이유는백신 접종에 매우 부정적인 가족이 알게되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미조리 주 West Plains에 있는 Ozarks Healthcare 프리실라 프레이즈 박사는백신 미접종자들의 상당수가 가족 영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래서, 백신에 대해서 가족의 시각으로 바라보다가 인터넷을 검색하고, 주변 친구 등 가족 이외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서 자신의 시각으로 백신 접종을 보면서 백신 접종에 대한 부정적 관점이 바뀌게된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렇게 백신에 대한 관점에 변화가 와서 접종을 하는 사람들이거의 대부분 자기 가족에게 알리지 않고 접종한다는 사실이다.

가족은 백신에 대한 시각이 전혀 달라지지 않은 상태에서 백신 접종 이유를 설명해 납득시킬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납득을 시키는 것은 고사하고 엄청난 비난의 대상이 될 수도 있고,최악의 경우 상당한 불이익까지 당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몰래 백신 접종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미조리 주의 한 병원 약사는 최근 백신 접종을 한 일부 사람들이백신 접종을 하러 온 것이 아닌 것처럼 위장하고 와서 백신 접종을 했다고 전했다.

이 들은 백신을 접종받은 후에도 가족은 물론 어느 누구에게도 자신들이 백신을 맞았다는 사실을 말하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했다.

프리실라 프레이즈 박사는 모든 병원이 Privacy를 존중하기 때문에백신 접종 사실이 본인 의지와 관계없이 알려지는 경우가 없다고 강조했다.

병원에서 Walk In으로 접종을 하거나, 차량으로 Drive Thru를 통해 하거나 백신 접종의 비밀이 새어나갈 가능성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미조리 주는 전체 인구의 41%만이 백신 접종을 완료해서 백신 접종율이 다른 대부분의 주들에 비해 현저히 못미치는 수준이다.

이 때문에 지난 2주 동안 코로나 19 신규감염이 최소한 10% 이상 급증했다.

이러다보니 병원 입원환자 숫자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 젊은층들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대부분 미접종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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