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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경제 전면 재개방 .. 남가주 한인단체들도 준비 분주!

이황 기자 입력 06.15.2021 03:18 PM 수정 06.15.2021 05:07 PM 조회 3,803
[앵커멘트]

CA 주가 오늘(15일)부터 전면 재개방에 돌입한 가운데 남가주 한인단체들도 코로나19 사태 동안 중단, 축소했던 활동 재개 준비에 분주합니다.

다만, 전면 재개방 초기이기 때문에 재확산 위험은 여전히 도사리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과 새롭게 완화된 위생 지침 준수를 병행하며 활동을 이어나가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CA주 경제 전면 재개방과 함께 남가주 한인단체들도 본격적인 활동 정상화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LA 한인회와 한인타운 청소년 회관 KYCC는 경제 전면 재개방에 발맞춰 또 한번의 대대적인 정부 지원이 예상되는 만큼 팬데믹으로 중단, 축소됐던 대면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 한인사회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LA 한인회 제임스안 회장과 한인타운 청소년 회관 KYCC 스티브 강 대외 협력 디렉터입니다.

<녹취 _ LA 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 한인타운 청소년 회관 KYCC 스티브 강 대외 협력 디렉터>

LA 한인상공회의소는 요식 업체 지원, 장학금 전달, 포스터 공모전를 포함한 한인 경제 살리기 정책을 확대 시행하고 코로나19 사태속 각종 정책에서 소외됐던 업체들을 찾아 물심양면으로 돕는 등 전방위적인 지원책을 펼치겠다는 계획입니다.

LA 한인상공회의소 강일한 회장입니다.

<녹취 _ LA 한인상공회의소 강일한 회장>

코로나19 사태속에서도 운영을 지속해 온 이웃케어클리닉은 대면과 함께   환자 보호를 위해 확대 실시했던 온라인 진료 서비스를 동시 진행하며   혹시 모를 지역 사회 감염 저지를 위한 백신 접종과 독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웃케어클리닉 이재희 언론 홍보 담당입니다.

<녹취 _ 이웃케어클리닉 이재희 언론 홍보 담당>

한인 경제 중추 가운데 한 곳인 자바 시장도 경제 전면 재개방에 발맞춰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한인의류협회 리처드 조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인력과 물자 수급 문제가 있지만 앞으로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일정 부분 회복될 것으로 전망함과 동시에 업계 특성상 여름에 각 업체들이 활기를 되찾는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새롭게 맞이한 상황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_ 한인의류협회 리처드 조 회장>

미주한인봉제협회 잔 리 회장은 타 업계와 마찬가지로 인력 수급이라는 걸림돌이 있지만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상황이 진전되고 있기 때문에   인력들의 복귀를 위한 정책 확대와 차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이익을 직원들과 최대한 배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_ 미주한인봉제협회 잔 리 회장>

코로나19 사태속 움추렸던 남가주 한인단체들은 경제 전면 재개방과 더불어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단, 코로나19수치들이 급감하고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확산중인 만큼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과 새롭게 적용되는 위생 지침을 병행해 혹시모를 만일의 사태에도 만전을 기하며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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