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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 코로나19 백신 복권 추가 15명 추첨.. 남가주 6명 나와

김신우 기자 입력 06.11.2021 05:12 PM 수정 06.14.2021 02:40 PM 조회 5,981
@California Governor Gavin Newsom YouTube
@CAgovernor
[앵커멘트]

CA주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 중인 인센티브 프로그램 ‘백스 포 더 윈’의 두 번째 추첨이 오늘(11일) 열렸습니다.

5만 달러 상금을 거머쥔 15명 가운데 LA와 오렌지 카운티, 리버사이드, 샌디에고 등 남가주에서만 총 6명이 나왔습니다.

김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만 달러 상금이 걸린 코로나19 백신 복권 2번째 추첨에서 행운의 주인공 15명이 선정됐습니다.

개빈 뉴섬 CA주지사는 오늘(11일) 오전 10시 30분, 지난주에 이은 2번째 ‘백스 포 더 윈(Vax for the Win)’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녹취 – 개빈 뉴섬 CA주지사>

오늘(11일) 진행된 추첨에서는 LA 카운티 3명, 오렌지 카운티 1명, 리버사이드 1명, 샌디에고 1명 등 남가주에서만 행운의 주인공 6명이 나왔습니다.

이 밖에 몬트레이 카운티 1명, 사크라멘토 1명, 알라메다 카운티 1명, 샌프란시스코 1명, 샌 마테오 1명, 산타 클라라 2명, 컨 카운티 1명, 프레즈노 1명이 당첨됐습니다.

CA주 정부에 따르면 당첨자는 직접 전화나 문자, 이메일로 연락을 받게 되고 만약 96시간이 지나도록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상금은 다른 당첨자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어 당첨자가 만약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하지 않았을 경우 2차 접종을 마친 이후에 상금을 받게 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지난 4일 진행된 첫 번째 추첨의 당첨자 15명 중 2명이 공개했습니다.

지난 9일 토니(Tony)라는 남성은 자신이 5만 달러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고 공개했고 개빈 뉴섬 CA주지사는 오늘(11일) 추첨에 앞서 17살 소녀 낸시 구티에레스를 소개했습니다.

2명의 당첨자 모두 아직도 실감 나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녹취2 – 당첨자 토니, 낸시 구티에레스>

CA주에 따르면 첫 번째 추첨의 당첨자 중 2명이 연락이 닿지 않아 다른 추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CA주는 오는 15일 전면 재개방이 이루어지는 날에 맞춰 마지막 추첨이 계획돼 있습니다.

오는 15일 마지막 추첨에서는 가각 150만 달러씩 총 10명의 행운의 당첨자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김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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