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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에 26병 팔리는 맥주 ‘테라’, 드디어 미국 상륙!

김신우 기자 입력 06.11.2021 02:03 PM 수정 06.11.2021 02:07 PM 조회 6,741
한국에서 1초에 26병 팔린다는 그 맥주, 테라가 드디어 미국에 온다.

하이트진로 아메리카에 따르면 맥주 테라는 이번 달(6월)부터 미 서부지역을 시작으로 출시되고 다음 달(7월)부터는 전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테라는 세계 공기질 부문 1위 국가인 호주에서 자란 청정맥아와 오직 발효공정에서 나오는 리얼탄산 100%를 사용해 만들어진 맥주다.

거품은 조밀하고 탄산은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인 테라는 일반 탄산은 단 1%도 취급하지 않아 입안에서 터지는 청량감이 일품이다.

테라는 맥주 병 디자인도 남다르다.

초록색 병과 회오리 모양의 날렵한 병목이 눈에 띄는 그 자태는 디자인조차 다른 맥주와 비교가 불가하다.

테라 측에 따르면 출시 최단기간 100만 상자 출고 기록을 시작으로 100일 만에 1억 병, 1년 만에 누적 6억 8천 병을 판매했고 2주년을 맞은 올해(2021년)에는 누적 16억 5천만 병을 돌파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하이트 진로는 한국에서 맥주 시장의 혁신 아이콘이자 변화를 이끌고 있는 테라가 미국 시장에서도 다시 한번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에서 출시되는 테라는 각각 두 가지 사이즈의 캔과 병 제품, 그리고 1.6리터 피처 등 총 5개 옵션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해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한인 마켓 및 한인식당은 물론 LA 다저스 공식 한국 맥주로 지정돼

올여름부터 LA 다저스구장 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