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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야외 식사 서비스 허용 프로그램 ‘Al Fresco’ 영구화 추진

이황 기자 입력 05.12.2021 04:56 PM 수정 05.12.2021 04:59 PM 조회 6,079
[앵커멘트]

LA시가 코로나19확산으로 음식점들이 받는 막대한 타격을 일부 덜어주기위해 지난해(2020년)부터 시작했던 야외 식사 서비스 허용 프로그램 ‘알 프레스코(Al Fresco)’ 영구화를 추진합니다.

만일, ‘알 프레스코’를 영구 시행할 경우 음식점들이 실내와 함께 야외에서도 지속 영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코로나19팬데믹 동안 받은 경제적 타격을 상쇄하는데 큰 힘이 되는 것은 물론 경기 활성화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2020년) 3월 코로나19 확산 본격화로 이동 제한을 포함한 사상 초유의 경제 제재가 발동되면서 음식점들의 영업은 주문과 배달 등으로 국한됐습니다.

음식점들은 매출의 급전직하로 줄도산 위기에 몰렸고 이를 타계하기 위해 데이빗 류 전 LA 4지구 시의원이 일부 허용된 범위 내에서 테이블을 설치한 뒤 코로나19 사태속 야외 식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법안, ‘알 프레스코’를 상정해 통과, 시행됐습니다.

이후 극도로 제한된 상황속에서도 다수의 음식점들은 하나, 둘 LA시 정부로부터 승인받아 인도, 주차장 등에 대형 텐트, 테이블들을 설치한 뒤 야외 식사 서비스를 제공했고 눈덩이처럼 불어난 경제적 타격을 일부 상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야외 식사 서비스 제공 허용 프로그램 ‘알 프레스코’의 영구 시행이 LA 시에서 추진됩니다.

LA 시의회는 오늘(12일) 미국 장애 복지법을 준수하면서 ‘알 프레스코’를 영구화 할 수 있는 방안 검토를 골자로 하는 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4로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LA 시 검찰과 빌딩 안전국, 도시 계획국, 소방국을 포함한 관계 부처들은 ‘알 프레스코’ 영구 시행을 위해 공공 도로 사용 등 각종 타당성과 규제 수립 등을 검토해 보고해야합니다.

이런 가운데 ‘알 프레스코’ 영구 시행 전망은 밝다는 평가입니다.

이는 에릭 가세티 LA 시장의 지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의 2021 – 2022 회계연도 예산안에는 저소득 지역 내 음식점들이 영구적으로 야외 식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소 확충 예산 200만 달러가 포함됐습니다.

이와 더불어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지난달(4월) 시정 연설을 통해 앞선 예산안을 설명하며 ‘알 프레스코’ 프로그램을 영구 시행하자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LA 시는 코로나19 사태속 음식점들의 영업 지원을 위해 야외 식사 서비스 제공 허용 프로그램 ‘알 프레스코’ 영구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공 도로, 장소 사용, 안전 등을 포함해 영구화 될 시 우려되는 각종 현안들이 있겠지만 충분한 검토와 변수를 줄여 시행하게된다면 음식점들은 코로나19팬데믹 동안 받은 경제적 타격을 상쇄하는데 큰 힘이 되는 것은 물론 경기 활성화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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