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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으로 돈 벌고 퇴사한 영국 골드만삭스 임원 화제

연합뉴스 입력 05.12.2021 11:40 AM 수정 05.12.2021 11:41 AM 조회 2,468
도지코인 (PG)[홍소영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영국 런던 금융가에 도지코인으로 큰 돈을 벌고 퇴사한 골드만삭스 임원이 화제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매니징 디렉터 겸 신흥시장 판매 대표인 아지즈 맥마흔은 최근 도지코인 투자로 수백만 파운드를 벌고 회사를 그만뒀다고 가디언이 12일(현지시간) 런던 금융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100만 파운드는 약 16억원이다.

도지코인은 최근 가격이 급락했지만 그래도 작년 말에 비하면 1,000% 넘게 오른 상태다.

가디언은 맥마흔이 도지코인 투자로 정확히 얼마나 벌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맥마흔은 골드만삭스에서 14년 일했으며 가상화폐 거래에 관여하진 않았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그는 자체 헤지펀드를 만들 것으로 추정된다고 퇴사 소식을 처음 전한 웹사이트 이파이낸셜커리어스를 인용해서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맥마흔을 '도지코인 승자'라고 불렀다.

도지코인은 2013년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빌리 마커스와 잭슨 팔머가 재미 삼아 만든 가상 화폐다.

이들은 당시 인터넷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사진이나 영상) 소재로 인기였던 일본 시바견을 마스코트로 삼고 이름도 시바견 밈을 뜻하는 '도지'를 따와 '도지코인'이라고 했다.

도지코인의 가격 상승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한몫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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