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주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뚜렸해지고 있는 반면 LA 카운티에서는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의 오늘(19일)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3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주말동안 이뤄진 보고 지연과 검사 축소에 따른 것 이지만 편차가 제한적인 것을 감안할 때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11일 기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 평균치는 414명으로 재확산이 이뤄질 당시 최고치로 집계됐던 만 5천 933명보다 9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일 사망자 수 평균치 역시 11일 기준 7명으로 9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입원 환자 수도 470명으로 집계돼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존슨 앤 존슨 백신 사용 중단에도 접종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전역에서 이뤄진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600만 회분을 넘어섰다.

첫 번째 접종 408만 126회분, 두 번째 접종을 위해 223만 9천 672회분이 이뤄졌다.

특히, 완전 접종을 마친 주민 수는 2백 만 명 이상 인 것 으로 집계됐다.

한편, LA 카운티는 이번주 산타 클라리타와 팜데일 등을 포함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장소 711곳에서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