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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성인 1천만명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마쳐

연합뉴스 입력 04.19.2021 11:43 AM 조회 483
영국 런던 백신접종센터

영국에서 약 1천만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정부와 더 타임스에 따르면 영국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인원은 전날 993만846명에 달했고 이날 1천만명을 넘을 것이 확실시된다.

1차 접종 인원은 전체 인구(약 6천700만명)의 절반 정도인 3천285만명이다.

영국은 작년 12월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지난주부터는 45세 이상으로 1차 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최근 모더나 접종도 시작했다.

영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한때 7만명에 육박했으나 일요일인 전날 1천882명까지 내려왔고 사망자는 10명이었다. 코로나 검사 건수는 98만8천여건이다.

영국은 1월 초 시작한 강력 봉쇄 조치와 백신접종에 힘입어 확진자가 감소하고 최근엔 가게 영업과 펍·식당 야외석 운영도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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