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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마크 램지어 위안부 논문 사태, 전문가 11명과 만나다

김신우 기자 입력 04.16.2021 05:06 PM 수정 04.16.2021 05:58 PM 조회 5,946
끌려감, 강순덕 할머니
출처: 나눔의 집·일본군'위안부'역사관
[앵커멘트]

지난 2월, 하버드 대학교 마크 램지어 로스쿨 교수가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라고 규정하는 논문을 발표한 직후 끊임없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라디오코리아는 마크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논문 사태와 관련해 교수, 정치인, 학생 단체 등 총 11명의 각계 전문가와 진행한 인터뷰를 담은 ‘위안부와 마크 램지어 논문 사태’ 집중 보도 특별 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김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라디오코리아가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계약에 따른 매춘부로 규정한 마크 램지어 교수 논문 발표 사태와 관련해 위안부 집중 보도 특별 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위안부와 마크 램지어 논문 사태’집중 보도   특별 페이지는 라디오코리아 웹사이트 뉴스 페이지에 자리했습니다.

지난 2월, 하버드 대학교 마크 램지어 로스쿨 교수가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계약에 의한 매춘부로 규정한 논문을 발표해 전 세계적으로 파문을 일으킨 지 2달이 넘었습니다.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 전 세계 학자와 단체들이 이에 반박하며 논문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지만 출판사 측은 논문 출판을 일시 보류할 뿐 철회 결정을 내놓고 있지 않아 아직까지 사태가 진정되고 있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라디오코리아는 교수와 정치인, 운동가, 학생 단체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1명과 심층 취재를 통해 마크 램지어 교수의 반성 없는 행보와 이유, 역사 왜곡으로 얼룩진 논문을 짚어봤습니다.

위안부 문제를 국제 인권 위원회에 제기해 위안부는 ‘성 노예’ 제도였다고 바로잡아 일본 내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던 토츠카 에츠로 국제인권변호사를 비롯해 지난 2007년부터 남가주를 중심으로 위안부 문제에 힘써온 위안부행동단체 김현정 대표를 만나 위안부와 관련한 현 실태를 조명했습니다.

<녹취>

램지어 교수 논문 사태에 연판장을 낸 미시건 대학교 알버트 최 로스쿨 교수와 논문 반박문을 발표한 하버드 대학교 출신 브리검 대학교 마크 피터슨 동아시아 역사학 교수와도 사태를 학문적인 시각으로 풀어봤습니다.  

이에 더해 위안부 사죄 결의안을 발의하고 위안부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일본계 미국인 마이크 혼다 CA주 전 연방 하원 의원은 백악관에 사태를 알리고 있다며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마크 램지어 교수 논문 사태를 규탄하며 목소리를 높여온 미셸 박 스틸, 영 김 연방 하원 의원과 지적과 이를 확산하는 움직임의 중요성을 짚었습니다.

대한민국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 셋째 아들 랄프 안(안필현)씨와 손자 필립 안 커디 (Phillip Ahn Cuddy)씨도 함께 라디오코리아와 현 사태와 역사 인식의 문제점을 짚었습니다.

위안부 문제와 논문 사태를 유대인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유대인 인권단체 사이먼 위젠탈 센터 (Simon Wisental Center) 라비 쿠퍼 대표의 시각도 들여다봤습니다.

화랑청소년재단 소속 한인 학생들은 또 현 실태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그리고 위안부 역사를 포함한 한국 역사 인식과 관련해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녹취>

한국에 등록된 한국인 위안부 피해자 240명 중 생존자는 15명까지 줄어든 가운데 일본은 일제의 참혹한 만행, 위안부에 대해 무책임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인데다 마크 램지어 논문 사태 등 역사 왜곡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역사를 직시함과 더불어 차세대에게 교육함으로써  참혹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인식을 심어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김신우입니다. 

[후멘트]

라디오코리아 위안부 특별 기획 페이지 (https://www.radiokorea.com/news/article.php?uid=363360) 에는 각 주요 인사들과 진행한 상세 인터뷰 내용과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마크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왜곡 논문 사태로위안부 역사를 다시 짚고 미국 내 한인 사회, 특히 차세대를 대상으로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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