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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마스크 착용 명령 해제.. 모든 영업 100% 정상화

주형석 기자 입력 03.03.2021 04:54 AM 조회 10,823
남부의 Texas가 전국 50개주들 중에서 가장 먼저 방역수칙을 공식 해제한 주가 됐다.

그렉 애보트 Texas 주지사는 어제(3월2일) 마스크 착용을 강제한 행정명령을 전격 해제했다.

그러면서, 모든 Business 영업에 대한 제한 조치도 역시 해제해 Texas에서는 경제 활동이 사실상 ‘코로나 19’ 이전으로 돌아가게 됐다.

그렉 애보트 주지사는 어제 이같은 조치를 발표하면서 이제는 Texas가 100% Open할 때가 됐다고 언급하고 주 전체에 내려졌던 마스크 착용 강제 명령도 끝낸다고 밝혔다.

그렉 애보트 주지사는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배경으로 최근에 들어서 병원 입원 ‘코로나 19’ 환자들 숫자가 주 전체적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과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돼 상당한 숫자의 사람들이 접종했다는 것을 들었다.

Texas는 지난해(2020년) 10월 ‘코로나 19’ 급확산세가 계속되자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면서, Business들 경제 활동을 엄격히 제한하는 강력한 행정명령을 전격 발령했는데 4개월여가 지난 지금에 와서 해제한 것이다.  

그렉 애보트 주지사는 지난 10월에 비하면 훨씬 좋은 상황을 맞고 있다며 이제는 행정명령을 거둬들이고 정상으로 돌아가야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지역내 공중보건 전문가들과 연방정부 방역 당국자들은 그렉 애보트 주지사의 어제 마스크 착용 해제를 비롯한 정상화 명령에 상당한 우려를 나타내면서 성급하게 결론을 내렸다고 지적했다.

너무 성급하게 정상화로 가는 결정을 내렸다는 것으로 최근에 ‘코로나 19’ 수치들이 급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도 그 위험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접종을 했다고 하지만 이른바, 집단 면역으로 볼 수 있을 정도의 접종에는 크게 못미친다는 것이다.

집단 면역까지 도달하기도 전에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는 명령을 해제하는 것은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지기도 전에 무장을 내리는 것이라는 지적이다.

게다가, 전국적으로 각종 변이 바이러스들이 발견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성급한 명령을 내리는 것은 변이 바이러스들의 창궐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일부 변이 바이러스들의 경우에 현재 나와있는 백신들에 대해서 저항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불확실한 부분이 제거되고 변이 바이러스 통제력이 좀 더 강화될 때까지 모두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로셀 월런스키 CDC 국장은 이틀전 공식 성명을 통해서 전국의 모든 주들이 아직 행정명령을 해제해서는 안된다고 언급하고 변이 바이러스들 확산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같은 CDC 국장의 권고가 나온지 불과 하루 만에 그렉 애보트 주지사가 Texas 행정명령을 전격 해제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Texas에서는 지금까지 약 350만여명 이상의 사람들이 최소한 백신을 한 차례 접종한 것으로 파악됐다.

Texas 전체 인구의 12.7%에 달하는 수치다.

Texas에서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들은 약 190만여명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