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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위험등급 Purple에서 Red로 이동 가능성 높아져

주형석 기자 입력 02.24.2021 04:53 AM 조회 4,507
남가주Orange 카운티가 최근 들어 각종 ‘코로나 19’ 수치들이 계속 낮아지면서 CA 위험등급 분류에서 한 단계 완화될 전망이다.

Orange 카운티 보건국은 어제(2월23일) 발표한 위험등급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일부 수치들에서 이미 기준을 충족했거나 기준에 육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CA는 지역내 ‘코로나 19’ 위험등급을 4등급으로 나눠서 각 카운티별로 평가해 적용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Purple과 Red, Orange, Yellow 등의 순서인데 Orange 카운티는 가장 좋지 않은 Purple에 있지만 추세상으로 수치가 계속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멀지 않은 장래에 그 다음 단계인 Red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CA 위험등급 분류의 기준은 크게 3가지인데 ‘코로나 19’ 테스트 확진판정 비율과 인구 10만명당 7일 평균 신규감염 건수, 그리고, 건강형평성 비율 등이다.

건강형평성은 인구 집단 사이에 건강 격차와 형평성을 다루는 개념으로 개인간, 집단간 건강의 차이가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즉, 카운티내 저소득층 지역이나 소수계 커뮤니티 등이 다른 일반 지역이나 부촌 지역 등에 비해서 지나치게 격차가 커서는 안된다는 것을 요구하는 수치다.

CA에서 Red 등급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인구 10만명당 7일 평균 신규감염 건수 4~7건, ‘코로나 19’ 테스트 확진판정 비율 5~8%, 건강형평성 비율 5.3~8% 사이에 있어야 한다.

현재 Orange 카운티의 이 기록들을 살펴보면 인구 10만명당 7일 평균 신규감염 건수 11.9건, ‘코로나 19’ 테스트 확진판정 비율 5.4%, 건강형평성 비율 7% 등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니까 ‘코로나 19’ 테스트 확진판정 비율과 건강형평성 비율 등은 이미 Red 등급 기준을 충족하고 있고 인구 10만명당 7일 평균 신규감염 건수만 기준에 아직 못미치고 있다.

하지만, 1주일 동안에 20.7에서 11.9로 급감소세를 보였기 때문에 최근 흐름이라면 앞으로 1~2주일 사이에 Red 등급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Orange 카운티가 Red 등급에 들어가게 되면 더 많은 Business와 기관들이 영업을 확장하거나, 문을 열 수 있다.

예컨대, 소매업소들은 현재 문을 열고 영업을 하고 있지만 최대 수용 인원의 25%까지만 제한적인데 비해서 Red 등급이 되면 최대 수용 인원 50%까지로 제한이 느슨해진다.

박물관과 동물원, 수족관 등 현재 문을 열지 못하는 곳들은 최대 수용 인원 25% 제한을 바탕으로 재개장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영화관과 Gym, 식당들은 최대 수용 인원 25% 제한속에 실내에서 손님들을 맞아 영업을 하는 것이 가능해지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