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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하원의원, 백신 2차 접종 후 ‘코로나 19’ 감염

주형석 기자 입력 01.30.2021 04:38 PM 조회 11,008
연방하원의원이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후 ‘코로나 19’에 감염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부 Massachusetts 주의 스테픈 린치 민주당 연방하원의원은 CNN과 인터뷰에서 자신이 ‘코로나 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지만 지난 1월29일(금)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보스턴에 있는 스테픈 린치 하원의원 사무실에서도 지난주 초에 직원 한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스테픈 린치 하원의원은 화이자 바이오앤텍 백신을 1차와 2차 모두 맞았고 그 후에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는데 그 후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이다.

화이자 백신이나 모더나 백신은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치면 ‘코로나 19’에 대해 면역력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2차 접종 후 약 2주 정도가 지나야 95%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접종을 받고 나서도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스테픈 린치 하원의원이 정확히 언제 2차 접종을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고 1월20일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전에 받았다는 것만 확인된 상황이다.

스테픈 린치 하원의원은 자가격리, ‘Isolation’에 들어갔고 다음 주 열리는 회기중에는 대리인을 통해 투표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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