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주민들은 120마일 이상 여행하지 말 것이 강력하게 권장됐다.
CA주 보건국은 지난 6일 새로 업데이트한 ‘여행 주의보’에서 CA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자신의 거주지로부터 120마일 이상 떨어진 어떤 곳도 여행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LA한인타운에서 샌디에고까지 거리가 약 125마일이다.
‘여행 주의보’에서는 또 타주나 해외 여행객들도 필수적인 목적이 있지 않는 이상 CA주로 오는 것을 강력하게 비권장한다고 명시했다.
필수적인 여행, 출장이란 중요한 인프라스트럭처의 운영, 유지, 사용에 관한 것이거나 그 밖의 법에 의해 요구되거나 명시적으로 승인된 경우로 예를 들어, 직장과 연구, 중요 인프라 지원, 경제 서비스와 공급망, 건강, 즉각적인 치료, 안전 그리고 보안에 관한 것을 포함한다.
반면 비필수적 여행이란 레크레이션이나 관광을 목적으로 한다.
CA주정부는 여행을 연기하고 집에 머무르는 것이 자신과 타인들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는 최선책이라고 설명했다.
새로 업데이트된 ‘여행 주의보’는 걷잡을 수 없이 퍼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11월 중순 발표된 권고를 대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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