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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41국 코로나19 퍼져, 6대륙 확산

김나연 기자 입력 02.26.2020 05:15 PM 수정 02.27.2020 09:58 AM 조회 2,957
[앵커멘트]

청정지역이었던 남미의 브라질에서도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해 전세계 6대륙에 코로나19가 퍼졌습니다.  

한국과 이탈리아, 이란에서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 전세계 41개국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김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과 이탈리아, 이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속히 늘면서 중국보다 중국 외 지역에서 확진자 수가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정지역이었던 남미의 브라질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남아있었던 남미 대륙에도 바이러스가 상륙한 것으로 전세계 6대륙에 모두 코로나19가 퍼졌습니다.  
이에따라 남극을 제외하고 전 대륙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입니다.

또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이란 등지에서 코로나19가 광범위하게 확산돼 중국 외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더 많이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파키스탄에서는 처음으로 이란을 방문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호주에서는 현재 22명, 미국은 60명, 캐나다는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에서는 이탈리아가 가장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확진 환자가 400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도 12명에 달했습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주재 각국 외교관들에게 처음으로 중국 외 신규 확진자가 중국 내 신규 확진자 수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세계보건기구 WHO는 알제리와 스위스, 크로아티아, 브라질과 노르웨이, 북마케도니아, 파키스탄 등 현재 확진 사례가 보고된 국가가 8개국 늘어 총 41개국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라디오코리아뉴스 김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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