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여섯 번째로 물가가 비싼 도시로 조사됐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서울은 조사 대상 133개 도시 가운데 스위스 제네바와 함께 공동 6위를 차지했다.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는 싱가포르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프랑스 파리와 스위스 취리히가 공동 2위에, 홍콩이 4위에 각각 올랐다.
반면 물가가 가장 싼 도시는 시리아 다마스쿠스였고,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카자흐스탄 알마티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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